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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돋이축제와 함께 강원도에서 열리는 경포대 해돋이 축제와 양양 해맞이축제까지 살펴보자. 이번에 만나볼 경포대 해돋이 축제와 양양 해맞이축제와 함께 새해를 함께 맞이할 정동진 해돋이축제는 동해의 드넓은 바다가 그리울때,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을때,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찾아가는 곳이 강릉이다. 강릉은 영동고속도로 끝 부분에 동해의 푸른 바다를 끼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양양, 속초, 남쪽으로는 동해, 삼척과 인접해 있는 영동 지방의 대표 도시이다. 정동진 해돋이축제는 2000년 밀리니엄 해맞이 축제를 정점으로 대규모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나 강릉시의 재정 부담 증가와 관광객 감소 등 전반적인 어려워진 사회 현상으로 2010년 이후 축제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전통문화 관광 도시인 강릉은 다양한 문화재를 지니고 있으며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봄철에는 경포 벚꽃축제와 개두룹축제, 복사꽃 추제, 여름의 겿포해수욕장의 오징어축제, 해변축제, 가을의 커피축제, 소금강 청학제, 율곡제, 겨울의 해돋이 축제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일출의 고장 강릉시에서는 경포와 정동진을 찾는 해돋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세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으로 희망이 넘쳐나는 소원의 일출을 선물하고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어촌의 풍경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새해의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정동진 해맞이 행사에 참가해 보자.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강릉, 동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 58km를 배경으로 달리는 바다열차의 기착지로 색다른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동진에서의 새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동시에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한 해를 설계하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이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정동진 모래시계는 허리가 잘록한 호리병박 모양의 유리그릇이 둥근 모양인 것은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하며, 둥근 것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평행선의 기차 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고 한다. 매년 1월 1일 정각 모래시계 회전식과 함께 자연, 주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모래시계 회전식과 함께 불꽃놀이로 희망의 새해를 열게 되며,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과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2000년 국가 지정 정동진 밀레니어 해맞이 축제는 '새천년 해오름 그 위대한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20여만 명이 모인 가운데 1999년 12월 31일 오후 10시 50분 새천년의 시작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자정 직전 밀레니엄 카운트다운이 이어지고, 자정을 기하여 대형 모래시계가 화려한 축포 속에 역사적인 첫 작동식을 가졌다. "21세기 최고의 목표인 삶의 질에서 단연 강원도가 그 중심에 있는 강원도 세상을 향해 용트림핮."는 밀레니엄 그네상스를 선언하고, 이어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에서 채화된 염원의 불을 정동진 바닷가에 안치하는 '염원의 불안치', 정동진의 매향 설화를 모티프로 한여 1,000년 뒤에 캐니래 '매향 묻기 행사' 등이 이어졌다.

 

 

경포대 해돋이 축제는 강릉시 안현동 산 1-1의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일출을 만날 수 있다. 강릉시에서는 경포를 찾는 해돋이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하여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으로 희망이 넘쳐나는 소원의 일출을 선물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1998년 1월 1일 처음으로 개최된 새해 맞이 축제이다. 12월 31일부터 새해인 1월 1일까지 2일간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에서 새해 기원과 새출발을 다짐하는 행사인 경포대 해돋이 축제를 추진한다.

 

 

경포대 해돋이 축제에는 강원도민일보와 강릉시가 주관하고 (주)두산경월이 후원하는 행사로 경포 해수욕장과 정동진을 비롯해 속초와 양양, 고성 지역, 설악산 등지에서 매년 열린다. 대중음악 콘서트, 겨울바다 야영캠핑, 각종 영화제 및 연극제 등이 전야제 행사로 열리고 북춤한마당, 시장 신년사, 하슬라 페러글라이딩협회의 축하비행, 초청가수 축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래으로 짜여 있다. 이 밖에 매향행사, 수로부인 꽃마차 행렬과 동해용왕제례, 열기구를 이용한 국토횡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양양 해맞이축제 2019 은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43 의 낙산해변, 동해신묘, 낙산사 등지에서 펼쳐진다. 양양군에 있는 낙산사와 낙산 해수욕장을 무대로 신년의 희망을 기원하는 해맞이축제이다. 이 축제는 역사성과 일출이라는 관광상품을 결합한 관광축제이다. 양양이란 이름은 솟을 양자와 햇볕 양자를 사용하여 해돋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군 주관으로 동해신표제례, 음악방송, 해넘이 축하공연, 불꽃놀이, 야간포토존, 낙산사 주관은 범종타종식, 신년법회, 연등달기 등이 있다.

 

 

양양에는 고려시대 부터 동쪽 해안가 낙산에 동해신을 모시는 동해신묘를 설치하고 조정에서는 매년 정초와 봄, 가을에 향과 초를 보내어 동해신에 대한 제사와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게 했던 일출의 고장이다. 예로부터 양양 낙산에서 새해 일출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그 해에는 만사형통한다는 설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으며 조상의 얼을 기리기 위해 양양군에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모닥불피우기와 농악놀이로 흥을 돋우며 1일 0시에 낙산사 범종각에서 33회 타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주요행사내용에는 포토존 운영은 낙산해변 B C 지구에서 빛 조형물 설치, 연등달기는 낙산사 홍예문 입구에서 후문인 낙산비치에서 한해의 희망을 밝히는 연등을 달아 소망기원, 음악방송은 낙산해변 전 구간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차분한 음악방송, 해넘이 축하공연은 낙산해변 특설무대에서 새해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는 낙산해변에서 멀티미디어 불꽃놀이, 범종타종식은 낙산사에서 한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알리는 범종 타종, 동해신묘 제례봉행은 동해신묘에서 동해신에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 기원, 신년법회는 낙산사 보타전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법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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