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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주 12월 축제 여행지 고민하지 마세요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1. 25. 23:30


제주 12월 축제로 이번 겨울 제주도 여행을 계획해보자. 제주 12월 축제로 먼저 만나볼 제주 허브동산 "별빛놀이"는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에 서 제주 허브동산 주최로 펼쳐진다. 2만여 평의 허브동산 속에 낮에는 약 150여 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산책로를 걸으며 6가지 허브를 이용한 황금족욕체험, 천연허브로 만드는 나만의 비누만들기체험, 표고버섯, 감귤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밤이되면 제주 최초 3D맵핑을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쇼 허브동산 "Secret Garden" 과 300만개의 조명이 반짝이는 로맨틱한 빛의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힐링과 사랑과, 꿈과 희망을 주는 별빛놀이이다.

 

 

제주 라프 별빛축제는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교리 115-1 다희연 내에서 "평화의 섬 제주, 빛의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주)아트플레쉬 주최로 펼쳐진다. 제주 라이트 아트 페스타 제주 LAF는 빛을 매개로 한 세계적인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매개체로서 빛은 맑기와 색채 등 그 형태가 주는 무궁무진함으로 인해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때로는 경외감을 주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제주 LAF는 빛을 통하여 기존의 평온하기만 했던 녹차 밭을 매혹적인 야외 전시공간으로 완벽히 재탄생시키고 있다. 

 

 

제주 LAF가 소개하는 작품들은 빛과 어둠의 상생, 상충을 통한 조화와 반전을 보여준다. 빛과 어둠의 상생은 선과 악이 서로의 존재 자체로 주목되고 반짝이는 별은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만 빛날 수 있음을 통해 떠올려 볼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제주의 깊은 어둠 속에 피어날 빛과 움직임은, 고요하고 평온하기만 한 제주의 밤에 생기를 더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루스 먼로'의 작품이 화려한 첫 개막을 위해 대표 전시로 찾아온다. 

 

 

먼로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연결, 더 나아가 그 연결을 공유하는 경험을 다루는 대규모 설치, 조형 작품이다. 제주의 독특한 화산 지형과 유난히 혹독한 바람에 대한 작가가 받은 깊은 인상이 담겨있다. 먼로가 선보이는 빛의 향연은 그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영감을 광활하게 맞닿은 땅과 하늘을 배경으로 표출하는 기쁨과 경외감이다. 호주사막의 황혼을 시작으로 북미와 영국 전역을 무대로 삼고 작품 활동을 하며 이어져 온 그의 오랜 여정이 그의 영감의 원천이다. 먼로의 작품은 단순히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사이를 걷게 하도록 유도한다.

 

 

세계적 명성을 가진 아티스트 '젠 르윈', '톰 프루인', '제이슨 크루그먼'의 대표 작품들이 제주 LAF의 광활한 야외 전시공간에 소개된다. 제주 LAF의 특별한 실내 컨셉 공간 '리모리모'동굴에슨 '장 피고치'의 독특한 'LimoLand'와 이병찬 작가의 대표작, 제이슨 크루그먼의 대형 라이트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에겐 기이하지만 어딘가 익숙하고 낯설면서도 흥미진진한 세계로 초대한다. 제주 LAF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제주의 밤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영감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체험으로는 족욕장의 아로마오일과 녹차소금으로 피로를 푸는 족욕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가격은 개인 12,000원이며 단체 10명 이상은 상담전화를 요망하고 있다. 짚라인 체험은 단계를 넘어갈수록 스릴 넘치는 4단계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탑승제한은 몸무게 30kg이하 또는 100kg이상, 임산부, 심신허약자, 심장질환자, 기타 근골격계 이상, 고도의 비행 또는 고소공포증, 음주, 동굴카페리모는 장피고지의 리모 작품과 이병찬작가의 어반크리쳐 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동굴 카페 등이 있다.

 

 

휴애리 동백축제는 2018년 11월 16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주최로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동백정원에서 제주스러움을 간직한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 공원에서 겨울의 상징 아름다운 동백축제가 시작된다. 동백을 사랑하는 모든 이와 함께 휴애리 화산송이 올레길을 따라 거닐며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동백올레길, 동백정원, 동백산책로의 포토존에서 인생사진, 우정사진, 가족사진, 웨딩 스냅을 즐겁게 찍고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

 

 

문화가 있는 갤러리팡에서 초대전이 함께 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토끼, 흑돼지, 말, 염소, 소 ,타조 등의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먹거리에 솜사탕, 흑돼지빵, 카페운영, 상설체험프로그램으로 산토끼, 흑염소, 산양, 염소, 말 등의 동물먹이주기체험, 흑돼지쇼 흑돼지야놀자,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돌탑쌓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체험 등의 전통놀이체험, 갤러리 팡의 문화가 있는 갤러리 팡에서는 고난영 작가의 칠보 민화가 기획전이 펼쳐진다.

 

 

최남단방어축제는 2018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제주 모슬포항 일원에서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최남단 방어축제'는 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축제로써 매년 11월 제주바다의 대명사인 방어를 테마로 한 특산물 축제이다. 방어는 가을이 되면 캄차카반도에서 남으로 회유하는데 우리나라의 마지막 월동지가 최남단 마라도이다. 방어는 마라도를 중심으로 하여 이 지역 특산물인 자리돔을 먹이로 겨울을 보낸다. 최남단 어업전진기지인 모슬포항이 자리돔과 방어의 주산지가 되며, 이를 테마로 한 방어축제도 매년 15만~20만평의 관람객이 찾고있는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최남단방어축제'는 싱싱한 방어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각종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가 있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나아가 낚시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선상 방어낚시는 기간내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여 손쉽게 대형 방어를 낚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최남단 모슬포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아 방어축제의 풍성함과 함께 역사유적지 답사와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제주 12월 축제인 제주성산일출축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제주의 랜드마크로 2018년 12월 30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펼쳐진다.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일출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자연적 가치와 풍광을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자연축제이며,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원축제, 전통문화와 예술관광을 테마로 삼아 관광객들과 함께 흥과 멋을 나누는 문화관광축제이다. 평화의 섬 제주도 성산에서 치러지는 일출제에 모든이들이 찾아갈 수 있으며 좋은것 같다. 멀리서도 영상과 함께 해보자.

 

 

신이 빚어 놓은 듯한 성산일출봉의 일출은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장엄하다. 2019년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희망의 불덩이가 여러분의 눈을 통해 온 몸 구석구석까지 퍼져 정열을 유지하게 하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소망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희망찬 새해의 기원과 소망을 비는 행사로 장엄한 일출 광경과 더불어 제주 관광의 잊지못할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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