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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펼쳐진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위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가고파국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많은 관심이 쏠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가수는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작년의 경우 개막축하공연에 신유, 신송, 자전거탄 풍경, 마로니에 등의 가수가 출연했었다.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수가 초청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연령 누구나 입장이 가능한 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농가가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1972년 일본으로 수출까지 시작하였으며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가 바로 마산이다.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가 시작되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주요행사로는 개막행사와 합포만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축하공연은 7시부터 시작된다. 마산항 제1부두 공연존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지역 인가가수들의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선언과 환영사, 개장행사 등의 공식행사와 인기가수 초청공연인 국향콘서트로 마무리된다. 함포만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11월 4일 금요일 8시 마산항 제1부두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식전공연과 해상 멀티미디어 불꾳쇼로 행사가 꾸며진다.

 

 

국화축제의 특별행사로는 국화축제 홍보관과 국화산업 홍보관, 지역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화축제 홍보관은 국화축제의 발자취와 대표 프로그램 기록경신 등을 전시하는 국화역사와 마산국화 재배지의 예전 모습과 오늘날의 모습을 보여주는 국화사진, 다양한 기록영상을 보여주는 홍보영상으로 이루어진다. 국화산업 홍보관에서는 국화가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국화산업 관련 전시와 국화로 만든 음료수와 비누, 캔들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약 300점의 국화분재도 직접 볼 수 있다. 그리고 지역특산물 홍보관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특별 판매한다.

 

 

국화축제의 문화행사로는 공연행사와 경연해상, 참여 및 판매 행사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는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는데 공연존 행사무대와 프린지 공연장 등에서 볼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개막행사 때에는 인기가수 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고성오광대, 청소년을 위한 국악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경연행사는 마산항 제1부두 행사장에서 열린다.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대회인 국화가요제와 국화 꽃 그리기 대회, 전국한시백일장 등이 펼쳐진다. 참여 및 판매 행사는 국화산업 홍보관과 지역특산물 홍보관 체험 부스 등에서 열린다.

 

 

또한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국화축제 행사장을 배경으로 한 사랑 고백 이벤트인 '가고파 프로포즈' 행사가 열린다. 사연접수 등을 인터넷 접수로 받아 총 3팀을 선정해 매일 1회 사랑 고백 이벤트를 펼친다. 당첨된 연인에게는 숙박권과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 국화분재 품평회도 열려 경매의사가 있는 국화 분재작품에 한해 경매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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