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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비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진달래축제이다.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해발 1,084m의 위용을 자랑하는 비슬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대구의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비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4월 중순에 시작하여 5월초까지 이어지며, 해마다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참꽃문화제이다.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진달래축제와 함께 점차 전국적인 문화 축제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비슬산 정상의 넓디넓은 참꽃군락지와 비슬산자연휴양림 일대를 가득덮은 참꽃의 아름다움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않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진달래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진달래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비슬산의 자연을 몸소 느끼고자 이곳을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에 위치한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비슬산의 높은 산세 속에 자리한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휴양림이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을 둘러싸고있는 높은 침엽수림이 거대한 병풍과 같은 느낌을 주며, 마치 이곳을 감싸안고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비슬산자연휴양림에는 야영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야외강당이 마련되어 있으며, 청소년수련장과 채력단련장도 위치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샤워장, 물놀이장까지 갖춰진 자연 속 휴양림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관리하고 있어 모든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듯 하다.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열리는 비슬산자연휴양림 근처에는 화원유원지를 비롯하여 합천호, 봉황사, 청도온전, 진흥왕순수비 등의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즐기고 주변 관광지도 돌아볼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코스라 할 수 있다.

 

 

 

 

 참꽃은 진달래과에 속한 식물로 보통 5월에 개화하기 시작한다. 그 개화시기가 진달래꽃과 비슷하여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진달래축제와 행사 시기가 이어지는것 같다. 시기를 잘 선택하여 비슬산 참꽃문화제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참꽃의 모습과 진달래축제를 모두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참꽃과 진달래 모두 그 빛깔이 자주색을 띠고 있어 축제 시기 비슬산은 자주빛 물감을 산에 뿌려놓은 듯한 착각에 빠진다. 비슬산은 산세가 가파르고 험하지 않아 누구나 무리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산행준비나 산행규칙 등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법이니.

 

 봄기운이 가득한 비슬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산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슬산 참꽃문화제 진달래축제, 자연 속에 머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의 1박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해외 여행 못지않는 여행 코스가 즐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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