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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춘향제는 5월 전북 축제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이름난 축제이며, 남원 갈만한곳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 중 하나이다. 남원춘향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으며, 남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축제라 더욱 더 남원 갈만한곳으로 손꼽기에 손색이 없는 축제이다. 이번에는 남원춘향제에 대해 알아보고, 왜 5월 전북 축제를 대표하는지도 살펴보자. 또한 남원 갈만한곳에서는 어떤 곳이 더 있을지도 알아보겠다.

 

 

 

 

 남원춘향제는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에 위치한 광한루원 및 요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남원시의 대표적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해마다 5월이 오면 남원시는 따뜻한 봄기운만큼이나 춘향제를 준비하는 여러 사람들의 들썩거림으로 온 도시가 열기에 쌓인다. 따뜻한 봄날의 남원시가 춘향제와 사랑에 빠지는 달이 바로 5월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남원하면 남원춘향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월 전북 축제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남원춘향제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고전 '춘향전'의 두 주인공,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가 축제의 배경이 된다. 춘향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든 내용과 배경이 축제의 배경이가 축제인 것이다. 18세기 무렵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조선 숙종, 그 시대의 생활상과 배경 등 당시의 모습이 다양하게 재현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마 체험, 대동 길놀이, 춘향 그네 체험, 방자 체험마당, 삽다리 체험 등 눈에서 보는 축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인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남원춘향제를 찾고 있다.

 

 

 

 

 

 

 인류 공동의 언어라 할 수 있는 사랑을 주제로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로 승화시킨 남원춘향제. 이제 우리의 축제에서 발전에 세계인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축제로 나아가길 기원한다.

 

 

 

 

남원춘향제와 함께 남원 갈만한곳인 광한루원은 남원춘향제가 개최되는 장소이자 춘향전의 무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광한루라는 이름의 유래는 1434년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움에 빠져, 중국의 신화에 나오는 여신 항아가 살고있다고 전해지는 월궁의 광한청허부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라 한다. 광한루는 국내 4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그 아름다움과 건축적 미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건넌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오작교도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곳 광한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 2,0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7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단, 야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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