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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튤립축제가 어느덧 한달 정도의 개막일을 남겨두고 있다. 태안 갈만한곳이자 봄꽃축제를 대표하는 태안튤립축제가 올해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기고자 개막준비에 열심이다. 태안 갈만한곳인 이번 축제에는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스토리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봄꽃의 대표 주자 튤립, 튤립과 함께 따뜻한 4월의 봄을 즐기러 떠나보자.

 

 

 

 

 태안튤립축제는 2017년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달여간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태안튤립축제는 여느 축제와는 달리 그 역사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방문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점점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는 축제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튤립축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일본, 인동 등의 튤립축제가 손꼽히는데 태안튤립축제도 2015년에는 이들과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는 등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태안 갈만한곳 태안튤립축제는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국제적 위상을 담기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대지위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나타낸다고 해서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축제의 전체적인 배경은 대한민국의 전통을 나타내는 방패연을 그리고 우리나라 국보 1호인 남대문을 추가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가 더해져 더욱 이색적인 모습을 관광객들에게 더해주려한다. 프랑스의 에텔탑을 시작으로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축제장 곳곳에 꾸며진다. 과연 튤립을 활용해 어떻게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표현할지 무척 기대된다.

 

 

 

 

 

 태안튤립축제는 축제 기간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관계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할 경우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인근의 한서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축제장을 방문하기전 꼭 한번 주차관련 안내를 받고 방문하기 바란다. 한서대학교 주차장에서 축제가 열리는 축제장까지는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고 하니 알아두고 이용하면 좋을듯하다.

 

 

 

 

 한가지 더! 태안튤립축제를 관람하고 일몰후부터 진행되는 태안빛축제도 시간이 된다면 함께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연중무휴로 일몰이 지는 1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22:30분까지 진행된다. 태안빛축제는 입장료가 드는데 성인은 9,000원, 청소년은 7,000원이며 단체관람객이나 군인등은 8,000원에 입장 가능하니 알아두면 좋겠다. 단, 우천시에는 점등을 하지 않으니 꼭 날씨를 확인한 후 방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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