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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올해도 섬진강 기차마을과 곡성 장미공원 일원에서 봄 향기 물씬 넘치는 아름다운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곡성 갈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장소인 섬진강 기차마을과 곡성 장미공원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이런 멋진 장소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되는 것이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가 특별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따뜻한 봄기운만큼이나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섬진강 기차마을과 곡성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곡성군의 대표적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섬진강 기차마을과 곡성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장미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빨강, 노랑, 하얀, 분홍 등 오색빛깔로 물든 장미공원을 걷고 있노라면 마치 동화속 마을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갈수록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오늘날,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회색빛 건물들로 가득차 있을뿐 꽃이나 나무 등을 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삭막한 환경속에서 지내다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방문하면 그 느낌이야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다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 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곡성 갈만한곳 중 한 곳이다. 곡성군은 군 면적의 60%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숲이 잘 조성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폐철로를 활용하여 친환경 기차마을을 조성하였으며, 이곳이 바로 섬진강 기차마을이다. 마을 주변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폐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여행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곳을 방문할만큼 유명세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폐선이 된 구역의 폐철로를 활용하여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로 거론될만큼 고무적인 사업이었다. 이곳에 마련된 관광용 증기기관차는 옛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우리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주는 고마운 경험이다.

 

 

 

 

 

 

 곡성 갈만한곳인 곡성 장미마을은 섬진강 기차마을 단지 내에 위치한 드넓은 장미공원이다. '1004 장미공원'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1004종의 장미 3만8000그루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유렵의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이곳에서 모두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다. 특히 장미꽃이 만개하는 5월에서 6월은 방문객이 최절정을 맞이한다. 때문에 이 시기에 이곳을 찾는다면 교통, 숙박 등 미리 살펴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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