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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양귀비축제와 하동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다양한 하동 갈만한곳도 알아보자. 하동 양귀비축제를 소개한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축제에 대해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하동에서 양귀비축제가 열린다고? 보통 하동하면 많은분들이 하동 매화축제를 떠올린다. 하동 매화축제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하동의 유명 명소이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된다. 이런분들을 위해 이번에 하동 양귀비축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생소한만큼 색다른 매력을 지닌 축제이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동 갈만한곳인 하동 양귀비축제는 2017년 5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하동군의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양귀비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극히 드물어서 많은 분들이 양귀비축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동 양귀비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로 그 역사는 다른 여느 축제와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청정 지역을 표방하는 하동군이 기획한 축제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개최되는 하동 양귀비축제는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이곳에 하동 레일바이크가 개통되기 때문이다. 문경 레일바이크, 섬진강 레일바이크, 삼척 레일바이크 등 전국 곳곳 폐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만들어지면서 지역 명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레일바이크가 이곳 하동에도 설치되는 것이다. 경전선 복선화로 옛 북천역과 양보역 사이의 5.3km 구간이 폐선되면서 이곳에 레일바이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동 레일바이크의 매력이라 한다면 역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레일위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번 하동군에 개통되는 레일바이크는 하동 양귀비축제 장소를 통과하는 구간이 마련되어 하동 레일바이크를 타고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쉽게 접할 수 없는 양귀비꽃의 조화가 기대되는 이번 축제이다.

 

 

 하동 갈만한곳을 한군데 더 소개한다면 하동송림을 소개하고 싶다. 이름에서 풍겨나오듯 솔향기 가득한 나만의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곳이 바로 하동송림이라 할 수 있다.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위치한 하동송림은 섬진강변을 따라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된 소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다. 평소 이곳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에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계절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하동송림 앞 백사장과 섬진강의 모습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하동송림. 꼭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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