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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원워터파크를 비롯하여 토암도자기공원을 지나 이기대도시자연공원까지의 여정을 살펴보자. 토암도자기공원과 이기대도시자연공원과 함께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스포원워터파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에 위치하고 있는 스포원파크의 시설이다. 스포원파크는 시민들이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잇도록 다양한 체육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야외에 마련된 풋살 경기장의 경우 야간 조명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늦은 시간에도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수영장, 키즈랜드,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워터파크에는 편안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부산유일의 인공 해수풀이 준비되어 있다. 

 

 

토암도자기공원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에 자리잡고 있다. 대변항이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에 2001년 월드컵을 기념해 만든 토우가 동산에 가득한 분청사기의 장인인 토암 서타원 선생이 만든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흙으로 빚은 인형인 토우가 진열되어 있다. 산림욕장도 갖추고 있으며 정원 곳곳에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에 대한 수강도 가능하며 야외음악회도 열리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만든 토우들은 모두가 입을 벌려 힘차게 응원을 하고 있다. 토우들은 귀가 없고 머리 꼭대기가 뻥 뚫린 채 열려 있는 데다 하나 같이 입을 벌린 채 웃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귀가 없는 것은 이 세상의 부질없는 소리에 휘둘리지 말라는 뜻을 담아 기를 떼어냈다고 한다. 머리 꼭대기가 뻥 뚫린 것은 과거의 집착과 욕심을 버리자는 뜻이 담겨 머리를 뚫어 놓았다고 한다.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 3동의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면해 있는 공원이다. 해안 일대에 약 2km의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낚시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순환로와 오륙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되기 전에 군사작전지역으로 통제가 되어 휘귀한 식물과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보존 상태가 좋은 곳이다.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곳이다.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바다에 면한 해안 일대를 지칭하며 해안가의 절벽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이기대 해안 절벽에는 돌 부처상 바위가 있으며 공룡 발자국 흔적이 있다고 알려진 곳 주위로 공룡 모형과 어울 마당 등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동생말, 어울마당, 농바위,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이어지는 3.95km 구간으로 구름다리 5개소와 데크 로드, 바윗길, 흙길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이기대 휴게소가 있으며 주변에 태종대, 오륙도, 수영만 요트 경기장, 오륙도 해맞이 공원 등이 있다.

 

스포원워터파크와 이기대도시자연공원, 그리고 토암도자기공원과 함께 부산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 그 중에서 바다의 도시답게 부산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다대포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일광 해수욕장 등이 유명하다. 또한 부산에는 다양한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부산의 명물거리를 살펴보면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와 감천문화마을,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 남천동 벚꽃거리, 낭만의 언덕 달맞이길, 노천 카페거리, 만물의 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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