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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대축제는 2018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밀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 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임진왜란 당시 승려의 몸으로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충의정신과 조선초 중기 우리나라 성리학의 태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한국여인의 지조와 정절의 표상인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향토의 기풍으로 진작 시키기 위하여 펼쳐지는 경상남도 대표 향토 축제이다.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경제성장의 동기를 부여하며 문예진흥의 계기를 삼고자 1957년 밀양문화재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 개방, 융합, 창조성을 지닌 첨단문화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멀티미디어쇼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를 랜드마크화 하여 전국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하는 상호 교류와 소통의 축제이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햇볕의 도시이자 전통문화와 충효예절을 숭상하는 유서 깊은 학문의 고장인 밀양의 영남을 대표하는 밀양 아리앙 대축제와 더불어 실경 멀티미디어쇼로 뛰어난 명승지가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문화 관광의 도시를 배경으로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 중 하나고 꼽히는 영남루 앞 밀양강을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초대형 서사극이다. 아름다운 영상과 장대한 빛의 판타지 세계로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황홀한 빛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밀양 아리랑은 경상도 지방의 민요로 밀양지방의 명소인 영남루와 아랑의 설화를 주제로 한 통속 민요이다. 아리랑은 남북한 각지와 만주지방까지 퍼져있는 민요로 다양한 형태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밀양아리랑은 세마치장단에 맞춰 부르는 흥겨운 노래로 경상도 민요의 특징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고 오히려 경기민요에 가깝다고 한다. 아랑의 설화에서 밀양의 부녀자들은 아랑의 정절을 흠모하여 노래로써 찬미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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