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버랜드 장미축제와 함께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알아보자. 먼저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1985년에 시작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축제이다. 에버랜드의 장미원 전역이 팝아트 가든으로 변시하고 팝아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특별 공연이 진행되는 등 꽃과 문화가 접목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에는 팝아트 가든에는 화려한 장미 사이로 1만개 이상의 통조림 팬을 활용해 봄꽃 화분과 판다 조형물을 각각 만든 캔 화분 가든과 판다 캔 스트럭션이 선을 보였으며, 유명 팝스타를 모티브로 직접 구민 팝아트 비너스상이 전시되었다.

 

 

2017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는 자체 개발 신품종들이 선을 보여 기존 장미들이 대개 오전에만 향기가 나고 오후에는 향기가 산화되는 것과 달리 향기의 지속성이 강하고 분홍, 노랑, 오렌지 등 독특한 화색을 띠며 병충해에도 강한 것이 특징인 장미가 전시되었다. 장미원 입구 지역에는 천 송이의 생화 장미 꽃다발로 만든 프로포즈 포토존과 3m높이의 하트토피어리 등 이색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만들어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하였다. 올해는 어떠한 축제가 될까 궁금해 진다.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2018년 3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에버랜드 주최로 펼쳐진다.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봄의 전령인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애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를 놓고 있다. 감상 뿐만 아니라 가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꽃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생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대형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튤립의 개화를 자연 상태의 개화를 유도하는 한편, 인부는 개화의 시기를 앞당기는 등 겨우내 튤립 축제를 준비해 왔다.

 

 

튤립 축제의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은 매지컬 튤립 가든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동화마을 테마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매지컬 튤립 가든은 6개의 테마존으로 나누어져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정원 등의 스토리에 따라 구현되었다.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새롭게 선보이는 튤립 10여종이 있다. 꽃 향기 맡으며 즐기는 야외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캐릭터 연기자 20여 명이 출연해 공연을 펴치며 재미있는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다.

 

 

에버랜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전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트랙션, 엔터테인먼트, 동물원인 주토피아, 정원인 플랜토피아, 레스토랑, 선물샵, MD쇼핑몰, 글램핑 등이 들어서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T Express 스페셜 에디션,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 사파리 스페셜 투어,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동물 탐구대, 동물원 생생체험 교실, 프리미엄 스페셜 사파리 레인저투어, 2018년 굿모닝 사파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