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축제를 둘러보고 배다리 헌책방거리와 배다리 전통공예상가, 류현진 야구 거리까지 가보자

화도진축제를 살펴보고 인천 여행지인 배다리 헌책방거리와 배다리 전통공예상가, 그리고 류현진 야구 거리 등을 알아보자. 이번에 확인해볼 배다리 헌책방거리와 배다리 전통공예상가와 류현진 야구 거리와 함께 만나볼 화도진축제는 2018년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14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20회 화도진축제는 구한말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대한민국 대표 군영 축제로 어영대장 축성행렬,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화도진 성곽쌓기 체험 등 화도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이 되어 있다. 부대행사에는 루미나리에 및 전통군영거리, 먹거리장터, 화도진 관련 전통 무기전시, 기타 체험 홍보행사 등이 있다.

 

 

화도진축제의 공식행사에는 어영대장 축성행렬 퍼레이드,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구민의 날 기념식, 문화공연으로는 어영대장 교지하사식, 특집공개방송, 남사당놀이 공연, 풍물단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등, 주민참여행사로 구민노래자라,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체험행사로 동구관광콘텐츠체험관의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놀이체험관, 키즈랜드, 스틸랜드 등이 있고, 동구관광투어에 트로리버스, 화도진 성곽쌓기 체험, 조선마을체험존, 전통공예품만들기, 한복체험행사, 전통놀이체험, 스탬프투어 등이 있다.

 

 

배다리헌책방거리는 인천 동구 금곡로 18-10 금곡동과 창영동 경계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목은 경인선 철로가 놓이기 전 인천의 대표적인 서울로 가는 통로인 우각리길이었다. 인천지역의 유일한 헌책방 골목이다. 일반인들에게는 배다리 책방골목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골목에는 헌 책만을 파는 서점과 새책도 함께 취급하는 곳까지 10여개의 책방이 들어서 있다. 국문학 고서 자료에서부터, 미술, 음악, 한방까지 어린이 전집류부터 사전류에 이르기 까지 모든 서적을 통틀어 취급하고 있다. 낡은 골목의 담에 배다리 사람들의 엣 모습과 생활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배다리전통공예상가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로 4 금곡동에 자리하고 있다.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 체험장에서는 무료공예 프로그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유용한 전통 공예 생활 물품을 직접 만듦으로써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배다리 근대 문화길 조성과 더불어 동구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수강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으로 전통공예상가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류현진야구거리는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 앞 도로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유현진 야구거리로 탈바꿈을 한다. 동구의 박문여고 사거리에서 송림로타리에 약 1.5km에 이르는 도로변에 조성된 류현진 야구거리는 동구청이 조성하고 있다. 도로변 인도에 류현진 싸인 동판 총 10개를 설치하고 점차 야구 체험관등 여러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에정이다. 유현진선수는 동구에서 태어나 인천 고교 야구의 명문인 동산고등학교를 나왔다. 류현진 야구거리에는 ㄹ현진 조형물, 사진, 친필 서명 등을 전시하며 야구를 하는 후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