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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개화 시기는 대개 4월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를 하고 있으며, 높으 산에서는 6월 초순까지도 철쭉꽃을 볼 수 있다.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철쭉은 본디 자연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진달래와 철쭉은 비슷해도 차이가 많이 있다. 진달래는 잎 없이 꽃만 피고 독성이 거의 없다. 철쭉꽃은 잎과 함께 피며 점박이이고 독성이 있어 먹을 수가 없다. 개참꽃이라고 하여 먹을 수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철쭉은 외국에서 개량된 것이 대부분이며 개량종은 빨강, 하양, 분홍 등으로 피며 매우 화려하다.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2018년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펼쳐진다. 소백산은 워낙 높은 산이라서, 철쭉 감상도 본격 등산이 수반된다. 죽령코스로 철쭉 군락지인 연화봉까지 편도 2시간 30분이 소요되고, 다리안코스는 4시간, 어의곡 코스는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정상인 비로봉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린다. 희방사 입구에서 희방폭포, 희방사, 연화봉, 제1연화봉을 지나 비로봉까지는 3시간 10분이 걸린다. 희방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랐다가 비로사를 거쳐 삼가리의 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거나 다리안 폭포가 있는 단양 천동리로 내려가는 데는 6시간이 소요된다.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붉은여우의 소백산 철쭉 꽃나들이'로 소백산과 철쭉제의 아름다움과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이다. 붉은여우와 핑크철쭉 공연, 전시, 체험, 뮤직로드로 버스킹, DJ뮤직 등이 있고, 소백산 산신제, 힐링 소백산 체험 및 전시, 건강체험존, 소백철쭉 꽃놀리 포토 미션, 소백산 여우홍보이벤트, 소백산 숲속 작은음악회, 소백산 여우 페이스페인팅, 소백산 철쭉제 기념엽서 보내기, 소백산 철쭉제 기념 스카프 배부, 붉은 여우의 소백산 꽃놀이에 종복원기술원과 여우복원 센터가 참여하며, 영주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행사 등이 있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2018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에서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축제로 봄바람의 선율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밀려드는 연분홍 미소의 봄빛에 물드는 하늘정원 소백산을 만날 수 있다. 분홍빛 흐드러진 철쭉의 나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한다. 충북 단양의 소백산이 만들어내는 연분홍 축쭉의 추억속으로 찾아 들어가 보자.

 

 

소백산은 충북과 경북이 경게를 거대한 산맥으로 이루고 있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의 하나로 5월 초순에는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 연화봉에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산재해 있고, 5월 하순에는 철쭉꽃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마치 분홍빛 저고리를 걸친 듯 하다. 철쭉군락을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인 철쭉제에는 소백산 특유의 연분홍빛 철쭉향기에 흠뻑 취해 봄으로써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 공연,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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