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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는 2018년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연무대, 수원천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문화재단 주최로 펼쳐진다.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축제로 올해 제55회를 맞이한다. 부대행사로 수원사랑 등불축제, 성안에서 놀자, 음식문화축제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사진출처 수원문화재단 >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연 및 폐막연, 정조대왕 능행차, 혜경궁홍씨 진찬연, 야간무예공연, 세계의상페스티벌,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풍류 - 음악에 취하다. 낙성연,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 - 무과재현,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수원화성축성체험, 화성행궁체험으로 전통 공예체험, 놀이마당에 수원화성 및 한옥만들기 건축학교, 악기체험, 연무놀이 무예체험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수원문화재단 >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필두로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전통재현행사, 그리고 수원천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원사랑등불축제와 수원화성 곳곳을 무대로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전통문화관광축제이다.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예술이 고장 수원에서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등도 마음껏 즐기고 조선시대의 모습도 생생히 체험해 볼 수 있다.

 

< 사진출처 수원문화재단 >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정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언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에 완공된 성이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쟁에 의한 당파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 사진출처 수원문화재단 >

수원화성의 시설물에는 장안문, 팔달문, 화서문, 서북공심돈, 동북각루. 방화수류정,  북수문.화홍문, 동남각루, 동삼치, 동이포루, 봉돈, 동이치, 동포루, 동일치, 동일포루, 동북노대, 동북공심돈, 동장대.연무대, 동암문, 동북포루, 북암문, 북동포루, 북동치, 북동적대, 북서적대, 북서포루, 북포루, 서북각루, 서일치, 서포루, 서이치, 서노대, 서장대.화성장대, 서암문, 서포루, 서삼치, 서남각루, 용도서치, 용도동치, 서남암문, 서남포사, 남포루, 남치, 남수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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