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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 축제는 2018년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간 전북 고창군 생명이 열리는 만돌의 갯벌인 만돌갯벌체험학습장, 하전갯벌체험장에서 고창갯벌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만돌 갯벌은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상쾌한 바닷 바람이 손짓하는 청정 고창갯벌이 우리들을 손짓하며 부른다. 고창갯벌은 2010년 2월 라사르습지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한 갯벌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생태계로 다양한 저서동물과 해안가에서 자라는 갈대, 나문재와 염생식물, 그리고 도요새, 청둥오리, 민물떼새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생태자원보고다.

 

 

만돌 갯벌에는 갯벌 위로 기어가는 게도 보고, 바지락도 캐면서 즐거운 갯벌체험을 즐기다 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한켜, 한켜 쌓여진다. 석양노을리 내려앉은 바람공원의 아름다움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고창갯벌축제를 찾아 우리 가족 모두 즐거움을 함께 하자. 고창갯벌체험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이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에서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었던 수산물축제와 갯벌축제를 통합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체험축제로 마련되고 있다.

 

 

바지락, 장어, 숭어, 꽃게, 모시조개 가무락, 김, 주꾸미 등 고창수산물과 갯벌체험, 염전체험, 모래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으로 전국의 생태체험관광을 주도한다.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만나보는 자연생태체험과 조개캐기, 장어잡기, 어망체험 등 전통어로방식도 체험해보고,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를 타고 신나게 갯벌위를 달리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조개잡기 체험은 부드러운 갯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쉬게 조개를 채취할 수 있어 체험객들이 매운 만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갯벌은 조류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 같은 물질이 파도가 잔잔한 바닷가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이다. 갯벌은 밀물 때에는 물 속에 잠기지만 썰물 때에는 땅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갯벌의 다양한 기능이 알려지면서 갯벌을 보전하려는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갯벌은 육지와 바다의 완충지대로 각종 어패류의 서식지이다. 자연정화 작용을 하며, 갯벌 속에는 멸종 위기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유의 경관으로 관광 사업으로의 가치가 높고 머드팩을 생산하며, 자연재해와 기후 조절의 기능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갯벌관광버스타기는 아름다운 어촌풍경의 장관에 시선을 빼앗기며 시원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자연 그대로의 조개잡기체험은 백합, 반지락 등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쉽게 조개를 채취할 수 있다. 정치망어장어업체험은 미리 쳐 놓은 정치망어구를 물때에 맞춰 체험객과 함께 걸려든 숭어, 학꽁치, 복어, 대하, 조기, 게 등 다양한 어종을 잡는 재미가 있다. 잡은 고기 회먹기 및 조개 시식, 천일염 소금체험은 옛날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천일염 체험으로 소금제조과정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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