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축제

평창효석문화제로 만나는 봉평메밀꽃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8. 2. 23:26


평창효석문화제로 만나는 봉평메밀꽃축제를 찾아 아름다운 메밀꽃을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평창효석문화제는 2018년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9일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57 문화마을 일원에서 제 20회가 펼쳐진다. 봉평메밀꽃축제는 현대 단편소설이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효석문화제는 백일장을 비롯해 시화전, 문학의 밤과 같은 문학 프로그램, 서설 메밀꽃 필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주변에 있는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 전시관 등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효석문화제는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땅에 가산문학의 토양을 기반으로 많은 문학인이 함께 공감함과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함으로써 국민적 정서의 풍요함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효석문학선양회의 30여년동안 선양사업을 기초로 문학 관광지로 부상함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목표를 두고 출발 하였다. 메밀꽃 재배와 축제 준비를 지역 주민이 자발적 참여와 애정으로 준비하여, 지역, 문학, 전통의 3가지의 만남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 효석문화제이며, 메밀꽃축제이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행사에는 전국 효석백일장, 이효석 문학의 밤, 체험마당, 경연대회, 전통민속놀이, 공연 및 음악제, 포토존 운영 등이 있다. 봉평이 지니고 있는 자연적, 문화적,  지리적 여건을 통하여 향기 있는 문학마을, 아름다운 문학마을을 만들고 21C 새로운 문화, 축제의 비전을 제시 청정 관광지로이 이미지 부각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4계절 관광타운 형성으로 좀더 나은 삶을 이루고자 한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이제 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메밀꽃을 감상하고 난뒤 메밀 막국수를 맛보아야 축제에 참여한 기분을 더욱 느끼게 한다. 봉평에는 국산 메밀만 사용하여 면과 육수를 직접 만들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육수를 우려낼 때는 천연재료인 과일, 꿀, 야채 등을 사용한다고 한다. 다양한 재료를 국내산을 고집하고 있다. 메밀전병은 주문 즉시 조리하여 현지에서 먹는 전병의 맛을 오래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맛을 낸다.

 

"대한민국축제 정보와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금전적 대가나 물품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정보 블로그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