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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는 2016년 9월 30일부터 2016년 10월 3일까지 4일간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의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및 강릉일원에서 강릉시 주최로 열린다. 강릉커피축제는 강릉을 커피도시로 만들기 이한 강릉시의 노력으로 2009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강릉커피축제는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는데 해마다 변화있는 행사내용이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효험이 있는 것 같다.

 

 

강릉에는 커피 1세대인 켜피명인과 커피공장, 커피농장, 커피거리등이 있어 시내 곳곳이 커피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강릉 시내의 곳곳에는 이색적인 커피숍들이 자리잡고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이렇게 커피와 관련되 여러가지 볼거리와 다양한 맛을 보여주는 커피숍들이 보여주는 커피축제를 만들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하겠다. 매년 10월이 되면 산, 들, 바다, 그리고 커피가 어우러지는 강릉에서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자.

 

 

강릉커피축제의 주요행사에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에 강릉의 100인의 로스터와 바리스타가 자기만의 커피를 드립하며 100가지의 맛을 관광객에게 무료 시음 제공한다. 강릉커피유락스템프렐리에는 강릉의 다양한 커피솝 및 명소를 찾아가는 기록랠리로 스템프를 찍을 때마다 기념품 및 체험권 제공을 받는다. 세계는 향기롭다는 월드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도시를 초빙해서 커피축제 기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노천카페촌에는 강릉지역 카페들이 직접 참여하여 강릉의 우수한 핸드드립 커피를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다.

 

그라인더에서 풍겨나는 커피향에 눈을 뜨면 향긋한 내음이 한잔의 커피에 가을의 설레임을 담아낸다. 붉게 물든 산과 푸른 바다가 설레이는 마음을 한잔의 커피가 진정시켜준다. 바닷길에는 솔숲사이로 500여개의 아름다운 커피숍이 줄을 지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낭만이 담긴 아름다운 가을의 강릉을 마셔보자. 향긋한 커피향이 우리 주위를 맴돈다. 커피 한잔에도 생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박한 소시민이 되어 솔솔풍기는 향을 맡아볼 수 있는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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