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에서 공연 감상하고 팔공산케이블카와 국립대구박물관 여행안내

대한민국연극제와 함께 팔공산케이블카 탑승과 국립대구박물관 관람을 계획해보자.  대한민국연극제는 팔공산케이블카와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라고 들어본적 있는가? 아마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민국연극제는 33년간 이어져온 '전국연극제'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되었다. 지난 오랜세월 우리나라 연극의 맥을 이어오던 전국연극제가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영남지방 여행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구시에서 대한민국연극을 대표하는 연극제를 감상하고 팔공산케이블카와 국립대구박물관도 함께 둘러보자.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난 2016년 청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 공연예술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서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연극은 오랜기간 비인기 영역에 머물며 힘든 세월을 지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계처럼 아직 연극이 대중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과거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대중의 관심도 점차 얻기 시작하면서 성장을 이루었다. 연극의 내용과 스토리도 훌륭하여 반복적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도 많은 것 같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제를 통해 대한민국 연극의 균형있는 발전과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두는 것 같다. 접하기 힘들고 즐기기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라는 점을 부곽시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연극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듯 하다. 다양한 연극배우들을 여러 작품을 통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연극제는 매력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극제는 2017년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에 위치한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 대명공연문화거리 및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석해보기 바란다.

 

 

 팔공산케이블카는 대구시민의 휴식처이자 대구시를 대표하는 명산인 팔공산에 조성된 케이블카이다. 팔공산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 편안하게 산을 오르면서 동시에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팔공산의 명물 중 하나이다. 팔공산케이블카 종착지점은 팔공산 신림봉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그 곳에서 바라보는 팔공산의 전경 또한 장관을 이룬다. 약 8분간 이동하는 팔공산케이블카에 앉아 주변 경관을 감상하다보면 계절마다 독특한 팔공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계절마다 아름답게 변하는 팔공산의 전경을 두 눈에 담고 싶다면 한번쯤 팔공산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을 오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국립대구박물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대구와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기 위해 1994년 12월 7일 개장하였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영남 지방을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로 다양한 전시물이 보관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고고학자의 발굴 이야기 등 관람객을 위한 박물관 교육이 해마다 기획되고 관람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여러 특별전시행사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시물 등을 이곳을 찾은 분들에게 직접 경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