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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놀이축제와 함께 가볼 이번 여행지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군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 한강으로 향하는 두물머리와 아름다운 연못과 꽃으로 유명한 세미원, 용문사 은행나무로 더욱 유명한 용문사가 있는 곳, 이곳이 바로 양평이다. 양평물놀이축제와 함께 양평 갈만한곳도 함께 알아보고 물 맑고 공기좋은 곳 양평으로 놀러가자.
대표적인 양평 갈만한곳인 양평물놀이축제는 6월부터 시작하여 8월말까지 이어지는 양평군의 물놀이체험 축제이다. 앞서 양평에 대해 소개할 때 물 맑고 공기좋은 곳이라고 했듯이 양평군은 물놀이하기에 정말 좋은 곳 중 하나이다. 양평물놀이축제는 양평군 내 농촌체험마을을 신청한 곳에서 펼쳐지는 농촌체험형 축제라고도 소개할 수 있다. 농촌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물고기 잡기, 뗏목타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농촌만의 물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지 농산물 수확체험과, 숲속체험,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는 축제이다.
다음으로 살펴볼 양평 갈만한곳으로 양평 두물머리가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물줄기가 만나 한강으로 향하는 곳으로, 그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한 곳이다. 두물머리는 옛부터 한양으로 가는 길목으로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였던 곳이다. 강 주변의 느티나무는 그 동안의 세월을 기억하듯 변함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 동이 트는 새벽, 이곳의 물안개는 신비한 느낌을 줘 많은 이들이 이곳의 물안개를 감상하기위해 찾기도 한다.
세미원은 여유를 느낄수 있는 한적한 정원이다. 아름다운 연꽃과 다양한 꽃이 어루어져 정원을 이루는 세미원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창포, 연꽃을 비롯하여 애기부들, 큰고랭이, 물쑥, 부처꽃 등 다양한 종의 꽃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평소 우리가 보지 못한 종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이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유롭고 한적하게 정원을 거닐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특히 이곳을 많이 찾곤 한다.
용문사 은행나무로 유명한 다음 양평 갈만한곳은 용문사이다. 양평군 신점리 635번지에 위치한 용문사는 은행나무잎이 노란빛을 발하는 가을에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이 무려 1,10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0호로도 지정되어 있는 양평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은행나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문사 은행나무 앞에 서서 나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위용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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