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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한국과자축제와 함께 봉화달실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만산고택까지 둘러보는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경상북도 봉화군이다. 이제 4월도 어느새 다 지나가고 축제의 달 5월이 시작되려는 요즘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봄 축제가 개최되고, 개최될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달실마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살펴볼 봉화한국과자축제 역시 봉화군의 봄 축제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많은 준비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달인 5월 5일부터 시작하여 5월 6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후토스 동산 일원에서 개최되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을 듯 하다.

 

 

 봉화한국과자축제는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에 위치한 봉화 내성천과 후토스동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봉화군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봉화한국과자축제는 과자축제라는 독특한 주제로 펼쳐지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축제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과자 나와라! 뚝딱!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자에 대한 다양한 것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알리는 계기를 갖을 예정이며,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인형극 및 뮤지컬도 마련되어 있다.

 

 

 봉화달실마을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우리나라 전통마을로 안동권시 후손의 집성촌으로도 유명한 장소이다. 봉화군의 지형적 특성상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역 중 한곳인데 이곳 봉화달실마을은 봉화군에서도 외진 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봉화달실마을을 '깊은 두메로, 병란과 세상을 피해 살 만한 곳'으로 묘사할 만큼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한과가 유명하여 마을에서는 옛 전통방식으로 한과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상북도 봉화군 서벽리 일대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이다. 이곳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6년 9월 임시 개관을 하여 일반에게 공개를 시작하였고, 올해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봉화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곳이다. 임시 개관을 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입장료는 받고 있지 않으며 예약자에 한하여 전문 해설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를 타볼 수도 있다고 하니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알아본 후 방문하면 더욱 좋을 듯 하다.

 

 

 만산고택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288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강씨의 조선시대 고택이다. 이곳 만산고택은 130여 년의 세월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고택으로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으며, 당시 건축물의 모습도 참고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보여주는 기와와 소박한 모습의 담벼락의 모습,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 옛스러운 풍경은 정겨운 느낌을 받는다. 춘양목으로 지어진 만산고택은 일반인에게 숙박 장소로 개방되기도 한다. 별당 칠류헌이 바로 숙박 장소로 개방되는 장소이며, 고택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고 싶다면 별도로 신청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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