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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는 2018년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56 영광법성포 일원에서 (사)법성포단오보존회 주최로 펼쳐진다.

 

 

법성포 단오제는 2012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어업이 주를 이루고 있었던 법성포는 인의산신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고, 바다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올려왔다. 법성포에서 열리는 숲쟁이국악경연을 통해 판소리와 잡기 등을 진정받은 재인들의 실력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통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법성포 단오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500여년 전통의 법성포 단오제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고, 단오날에 담긴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전행사에는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무속수륙제, 난장트기 등이 있고, 민속행사에는 선유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등이 있다. 경연대회는 전국국악경연대회, 단오장사 씨름대회, 그네뛰기경연대회, 단오학생예술제, 단오맞이 민속경기, 단오학생서예공모전이 있다. 무대행사에는 추가공연, 단오맞이 기념식, 평양예술단공연, 법성포단오가요제, 숲속작은음악회, 불꽃쇼 등이 있다.

 

 

체험행사에는 창포머리감기, 창포비누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단오공예만들기, 전래민속놀이 체험, 쑥떡메치기 등이 있다. 부대행사에는 종합홍보관, 영광군특산품 판매관,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 단오낮이 나눔장터 운영 등이 있고, 기타행사에는 단오학생서예공모작 전시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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