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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꽃단지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23 가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꽃향이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및 체험이 장이다. 밀양연꽃단지는 연극촌의 여름연극축제와 가산저수지, 퇴로 고가체험마을을 연계한 관찰체험 및 관광지로 조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곳이다. 월동수련과 수생식물 38종, 꽃홍련, 백련, 식용홍련 등이 자라고 있다. 주변관광지로 밀양치즈스쿨, 퇴로마을, 밀양댐, 얼음골 케이블카, 종남산 진달래, 영남루, 시례 호박소, 표충사, 만어사와 억새명소인 재약산, 위양못 이팝나무, 월연정 풍경, 얼음골, 밀양시립박물관, 경상남도민물고기전시관 등 영남알프스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물과 꽃이 만나는 친환경 녹색공간에서 자연속 여유로움을 즐기는 밀양연꽃단지 둘레길에는 1코스로 백련길, 2코스로 홍련길, 3코스로 가시연길, 둘레길쉼터 등이 있다. 체험장에는 연국수 가동체험장, 연집하 선별장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관찰데크, 쉼터 4개소, 음향시설, 분수대 3개소, 관정 2개소, 식물터널 1개소 등이 있다. 백련은 잎, 꽃등을 활용한 연잎차 체험 및 분말, 연국수 가공용으로 활용, 식용홍련은 11월의 연근캐기 체험용으로 재배한다.

 

 

연꽃은 꽃잎이 떨어지면 벌집 모양의 열매가 10월 중 갈색으로 익으며 그 속에는 타원형의 씨앗이 들어 있다. 연꽃이 지고 나면 생기는 열매를 연실이라 부르며, 집안을 치장하는데 사용하거나 약재로 사용한다. 또한 여러 개의 구멍이 나 있는 뿌리는 연근이라 하여 식용으로 즐겨 먹으며, 연잎으로 담근 연엽주와 연향차는 고유의 술과 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연꽃은 '순결', '청순한 마음' 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물 밖으로 맑고 순박한 꽃을 피워 올려 고달픈 중생을 구원한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21C 자연, 생명 그리고 젊은 연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밀양연극촌에서, 밀양시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낮에는 얼음골, 호박소, 그리고 표충사 곅곡, 구만폭포 등에서 피서를 즐기고 밤에는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진 연극촌 내의 성벽극장, 숲의 극장, 우리동네 극장 등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국제적인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이다.

 

 

밀양연극촌은 연극제작, 교육, 포럼 등 다양한 연극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종합예술촌으로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16 에 자리하고 있다. 16,104㎡대지에 숲이극장, 스튜디오극장, 브레히트극장, 우리동네극장과 2010년에 완공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성벽극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연극 공연활동과 연구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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