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와 풍기인삼축제, 서산인삼축제까지 인삼축제를 알아보자

금산인삼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인삼축제인 풍기인삼축제와 서산인삼축제를 살펴보자. 먼저 금산인삼축제는 2018년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금산군 주최로 펼쳐진다. 금산에 인삼산업이 발달하게 되자 1981년 삼장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금산인삼제가 시작되었다. 이후로 발전을 거듭해오던 금산인삼축제가 199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간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워어드 9년 연속 수상의 명성이 있다.

 

 

체험행사에는 건강체험관, 인삼캐기체험, 추억의 인삼거리, 인삼한류체험관, 어린이 힐링놀이터, 블로장생관 등, 경연행사로 전국인삼약초요리경연, 건강댄스경연, 전국창작동요대회, 대학생트로트가요제, 전국주부가요제, 전국인삼왕선발대회, 전국직장인밴드경연, 인삼고을 농악경연 등, 공연행사에 금산전통민속공연, 힐링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3인 3색 산삼음악회, 장날가면 음악회 등, 전시교역행사에 국제인삼교역전, 금산인삼 세계화 심포지엄 등이 있다.

 

 

풍기인삼축제는 2018년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오현리 남원천 둔치에서 영주시 주최로 펼쳐진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을 주제로 개최하는 인삼향 그윽한 축제장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인삼캐기체험과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축제에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이다. 인삼이 건강을 상징하듯이 인삼축제는 웰빙시대를 상징하는 건강 관련 전시, 체험 행사 위주로 개최되고 있다. 9일동안 건강을 생각하는 축제에 참여해 건강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어보자.

 

 

축제행사내용은 풍기인삼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산업형 축제로 프로그램에는 풍기인삼산업과, 인삼캐기, 인삼요리 시식,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주세붕행차재연, 풍기인삼개삼터 고유제,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우량인삼 선발대회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소백산 힐링걷기대회가 있다. 풍기 인삼뿐만 아니고 꿀맛 같은 영주사과,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와 자연섬유로 만든 아이스실크 풍기인견 등 선비의 숨결을 담은 특산품이 있다. 호국불교의 본산인 부석사,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이 인그에 자리하고 있다.

 

 

서산인삼축제는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매년 9~10월 서산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특산물 축제로 서산에 사는 많은 농가가 6년근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서산이 6년근 인삼 재배의 적지인 것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인삼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서산 6년근 임삼축제를 계획하였다. 서산시청 농정과와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2004년 10월에 처음 개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산 6년근 인삼 축제는 서산에서 생산되는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의 체험 행사로 6년근 인삼 캐기, 인삼주 담기, 인삼 미용 체험이 있다. 인삼과 토속 음식을 판매하며 인삼주와 인삼음료 등의 시음회도 연다. 인삼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여 관람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6년근 인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가의 소득이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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