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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진도 명량대첩축제 일정과 가수 확인하세요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8. 29. 23:23


진도 명량대첩축제는 2018년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군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펼쳐진다. 9월 8일 오후 5시 15분 부터 30분간 울돌목 명량해전을 재현한다. 명량해전은 421년 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13척의 아군선이 남해바다에서 승리를 거둔 뒤 서해를 돌아 한양으로 진출하려는 133척의 일본 수군을 울돌목에서 맞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두었다. 출정식 퍼레이드와 명량대첩 해군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공연과 함께 해전 재현이 메인 행사로 이어진다.

 

 

명량대첩의 대승을 이룬 숨은 주역은 어선과 식량을 스스로 갖고 나와 이순신 장군의 수군을 도와 싸운 전라도 민초들이었다. 이 위대한 승리가 바로 명량대첩이다. 명량대첩은 임진왜란 7년을 종식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된 전쟁으로 명량대첩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후손에 역사의식을 전하고자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에서 2008년부터 명량대첩 축제를 개최해 11회째를 맞이한다. 전국에서 모인 강강술래팀이 참여하는 온 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 울돌목 해상풍물 뱃놀이, 해군의장대 공연,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명량대첩 축하쇼 등도 열린다. 진도 명량대첩축제 가수는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으며 지난 2017 축제에서는 가수 남진, 박남정, 이혜리 등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올해는 또 어떤 가수가 출연할지 기대가 된다.

 

 

명량대첩 해전 재현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누어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해전의 생동감을 살려 '볼거리 있는 명량해전 재현'을 위해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 연출팀이 참가해 TNT폭파와 이순신, 구루시마, 기예무단 등이 무대 위 연출을 통한 재현으로 박진감 있게 진행된다. 해전출정식 때는 해남군민의 풍물놀이가, 승전 퍼레이드 때는 진도군민의 북놀이가 관관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명량대첩에 참전한 민초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승전을 축하하는 공군 블랙이글스 공연도 이날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미디어 파사드, 강강술래 EDM BAM, 레이저쇼, 해군가을 음악회 등 '명량'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람객은 물론 젊은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체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준비하고 있다.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충무공 신호연 날리기, 조선시대 칼, 활 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부스 운영, 해군 가을음악회 공연 오프닝 때에는 200발의 불화살을 쏘아올리는 시연이 펼친다.

 

 

축제 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사문화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진도지역만의 고유한 예술성을 기반으로 문화, 역사,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그 당시 주민들의 강상술래, 주먹밥 나눔 등의 여러 방법으로 나라를 구한 선조들을 기리고 나눔은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공유와 소통,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제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들의 소득확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도대교 광장에서 조선 신기전 및 수노기 발사 체험을 비롯해 호패만들기, 이순신 활, 석궁 만들기, 머그컵, 핸드메이드 공예, 이순신 캐릭터. 우드아트 등 가족 단위 체험, 1대 1 축구, 팀 추월 달리기, 게이트 컬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명량 캠핑장이 운영되며 해남읍에서 축제장, 우수영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진도 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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